브루잉 레시피 정리

브루잉레시피

Coffee Breawing Method

커피 브루잉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.

드리퍼의 종류에 따라 커피맛이 다르게 구현되는 걸 핸드 드립하면서 많이 느낍니다. 드립퍼의 종류뿐 아니라 원두의 원산지, 원두의 로스팅 정도, 물. 브루잉 추출에서도 다양한 변수가 존재합니다. 그 변수까지 모두 다 다루기엔 방대한 양이라 추출 레시피만 정리해보았습니다.

타츠야 4:6 [하리오]

2016년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일본의 타츠야. 하리오로 추출하는 레시피입니다.

원두 1: 물 15 / 1:15 / 물온도 95도

원두 20g 분쇄 : 물 총 300g

60g씩 30초 간격으로 총 5회 푸어링합니다.

 

1:14 바이패스 레시피

원두 15~16g / 물 온도 94도 / 분쇄도 800~900

  1. 50g 뜸들이기 30초 후
  2. 50g 푸어링 30초 후
  3. 60g 푸어링
  4. 50g 푸어링
  • 2분 이내 : 총 210g / 물 30g을 더 넣어줍니다. 마무리 총 240g
  • 내추럴 프로세싱에 어울리는 레시피입니다.

 

중.강배전 원두 1: 12 레시피

디카페인 레시피도 동일하게 적용가능합니다.

원두 20g / 물 온도 92도 / 분쇄도 800-900

  1. 50g 뜸들이기 30초 후
  2. 50g 1차 푸어링 30초 후
  3. 70g 30초 후
  4. 70g 30초 후  / 총 물량 240g
  • 바이패스 80ml 더한 후 마시기. 마셔보고 바디감을 더 가져가길 원한다면 60ml
  • 가수를 하지 않으면 아이스커피로 즐길 수 있습니다.
  • 만약 추출 후 신맛이 더 느껴진다면 1:14 비율로 추출해보세요.

 

1:18 레시피

원두 16g : 총 물량 290g 물 온도 94도

  1. 50g 뜸들이기 30초
  2. 60g 30초 간격
  3. 70g     “
  4. 70g     “
  5. 40g     “
  • 산미가 높은 원두들에게 적용하기 좋은 레시피입니다. 산미파가 아닌 분들도 이 레시피를 적용해서 즐길 수 있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.

브루잉 2잔 레시피

1인분 원두 20g : 물 16배 : 320g

2인분 원두 30g : 물 16배 : 480g

  • 2인분이라고 원두량을 2배 수로 하면 커피가 너무 써지거나 연해지거나 향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.

 

타라치네 공식 레시피

원두 10g 도징

  1. 30ml 푸어링 20초 뜸들이기
  2. 2차 80ml 중앙푸어
  3. 3차 60~90ml 푸어링
  4. 2분 안에 150~180ml 커피 완성
  • 요즘 핫한 새로운 드리퍼 타라치네. 용량은 작지만 바디감을 가져갈 수 있는 가파른 경사가 특징인 드리퍼입니다. 적은 원두로 추출이 가능하기에 홈바리스타들에겐 인기가 좋습니다. 스페셜티 중 게이샤라인을 드실 때 10g으로 커피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수요층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.

 

바이패스 뜻

: 물을 더 한다는 뜻입니다. (희석시키다) 가수라고 말합니다.  가수를 하면서 튀는 맛들이 정리되는 레시피들이 있습니다. 브루잉은 직접 많이 해보면 해볼수록 자기만의 레시피가 만들어집니다.

물 온도

팔팔 100도씨에 끓인 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 김 식은 물을 사용합니다. 전기포트에 끓였다면 린싱 후 뚜껑을 열어 온도를 낮춘 후 푸어링을 시작하세요. 보통 95도에서 92도를 많이 사용합니다. 프로세싱에 따라 워시드는 살짝 높게 내추럴은 워시드보다 낮게 온도 설정하면 좋습니다.

뜸들이기

뜸들이기의 물양은 원두의 2배수로 저도 배웠지만 이제는 커피를 전체 적시는 양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. 브루잉도 커피 추출에 변수를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다양한 레시피가 나오고 있습니다. 브루잉 챔피언들이 매년 나오면서 사용하는 도구 및 추출레시피를 참고해서 나만의 커피추출방법을 만들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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